'아쉬운 PK 결승골' 신태용호, 스웨덴에 무기력한 패배

'아쉬운 PK 결승골' 신태용호, 스웨덴에 무기력한 패배

2018.06.18. 오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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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PK 결승골' 신태용호, 스웨덴에 무기력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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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스웨덴에 0대 1로 졌습니다.

전반을 0 대 0으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20분 김민우가 상대 드리블을 태클로 저지하다 비디오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그란크비스트가 침착하게 차넣은 페널티킥 골이 1차전 승부를 가른 결승 골이 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슈팅 수에서 5 대 15로 밀리고, 골문 안으로 향하는 유효슈팅이 한 개도 없는 등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16강으로 가는 길이 더욱 멀어진 '신태용 호'는 23일 자정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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