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에 잡힌 '손가락 욕설'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에 잡힌 '손가락 욕설'

2018.06.15.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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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에 잡힌 '손가락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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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손가락 욕설'이 생중계되는 사고가 터졌다.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영국 가수 로비 윌리엄스가 공연 도중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올린 장면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윌리엄스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에 앞서 자신의 히트곡 '필(Feel)', '엔젤스(Angels)', '록 디제이(Rock DJ)' 등을 불렀다.

윌리엄스는 마지막 곡 '록 디제이'를 부르던 도중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예정에 없던 돌발 행동에 전 세계 중계 카메라에 그의 욕설이 고스란히 노출됐고 윌리엄스의 행동에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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