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승부조작' 이태양 "영구 실격 취소해달라" 패소

'프로야구 승부조작' 이태양 "영구 실격 취소해달라" 패소

2018.04.26.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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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부조작' 이태양 "영구 실격 취소해달라"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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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으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영구 실격을 당한 전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씨가 실격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씨가 KBO를 상대로 낸 영구 실격 처분 무효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4차례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뒤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KBO 측은 지난해 1월 이 씨에게 영구 실격 제재를 내렸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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