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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했던 우리나라의 김시우 선수가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시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일본의 고다이라 사토시와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파4 18번 홀에서 두 번을 비긴 뒤, 파3 17번 홀에서 계속된 세 번째 연장에서 고다이라가 버디를 잡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는 퍼트 기회를 몇 차례 놓쳤고, 특히 18번 홀에서 1.5m가량의 챔피언 퍼트를 놓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이안 폴터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시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일본의 고다이라 사토시와 연장에 돌입했습니다.
파4 18번 홀에서 두 번을 비긴 뒤, 파3 17번 홀에서 계속된 세 번째 연장에서 고다이라가 버디를 잡으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선두 자리를 굳힐 수 있는 퍼트 기회를 몇 차례 놓쳤고, 특히 18번 홀에서 1.5m가량의 챔피언 퍼트를 놓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9언더파로 이안 폴터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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