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오른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오른 손흥민

2018.04.06.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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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오른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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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5일 손흥민을 포함한 6명의 이달의 선수 후보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맨시티 다비드 실바, 에버튼의 센크 토순, 번리의 크리스 우드와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달의 선수 수상이 가장 유력한 후보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다. 그는 3월 리그 4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우드는 3경기에서 4골 1어시스트, 토순은 4경기 4골, 실바는 4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 루카쿠는 3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했다. 손흥민은 3월 리그 2경기에서 4골을 몰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오른 손흥민


손흥민은 리그 외에도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도 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리그 경기 활약으로만 평가한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에도 두 번의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 시즌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시상하기 때문에 한 시즌당 9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의미있는 상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토트넘 페이스북,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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