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월드컵 모의고사' 위해 유럽으로 출국

축구 대표팀, '월드컵 모의고사' 위해 유럽으로 출국

2018.03.19.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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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아일랜드·폴란드와의 원정 평가전을 위해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오늘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2연전은 스웨덴과 독일을 생각하고 전술과 포메이션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좋은 점은 발전시키고 문제점은 고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소속팀에서 물오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서 투톱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다른 자리에서 시너지가 나거나 선수 부상 등이 생기면 윙포워드로도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영국 벨파스트에서 피파랭킹 24위인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을 한 뒤,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피파랭킹 9위 폴란드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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