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내일 낮 12시 캐나다와 준결승

아이스하키, 내일 낮 12시 캐나다와 준결승

2018.03.14. 오후 4: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평창 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내일 낮 12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소치 패럴림픽 챔피언 미국에게 완패하면서 A조 1위인 캐나다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 우리 대표팀은 지난 2012년 이후 캐나다와 16번 싸워 모두 졌지만 한두 골 차 박빙의 승부도 적지 않아 홈에서 명승부가 예상됩니다.

장애인 아이스하키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미국 팀은 개인기도 좋고 스피드가 빠르지만, 캐나다는 조직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이기면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확보하게 되고, 캐나다에 진다면 이탈리아 대 미국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