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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어떠세요?"묻는 맨유 팬에게 침 뱉은 리버풀 레전드
"기분 어떠세요?"묻는 맨유 팬에게 침 뱉은 리버풀 레전드
Posted : 2018-03-12 11:00

전 리버풀 축구 선수 제이미 캐러거(4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녀 팬에게 침을 뱉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제이미 캐러거는 지난 10일 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 더비에서 리버풀이 2대 1로 패배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녀 팬을 도로에서 맞닥뜨렸다. 소녀 팬과 아버지는 차창 문을 열고 캐러거를 향해 "맨유가 승리했는데 기분이 어떻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캐러거는 갑자기 소녀를 향해 침을 모아 뱉었고, 소녀는 얼굴에 침을 맞고 울기 시작했다. 이 과정은 소녀팬의 휴대전화에 그대로 녹화됐다.

제이미 캐러거는 데뷔부터 은퇴까지 리버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으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며 현재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 경기 결과로 캐러거를 자극하자, 그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고야 말았다.

온라인에 캐러거가 침을 뱉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캐러거의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캐러거는 11일 밤에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밝혔다.

캐러거는 조롱이 계속되자 화를 참지 못했다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으로 그들에게서 빠져나갔지만 그들은 계속 얘기했고 평정심을 잃었다. 어른이 할 행동이 아니었고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 대변인은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이며 제이미와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daily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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