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은메달 메드베데바, 엑소 만나며 "꿈을 이뤘다"

피겨 은메달 메드베데바, 엑소 만나며 "꿈을 이뤘다"

2018.02.26.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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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은메달 메드베데바, 엑소 만나며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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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러시아 출신 피겨 선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그룹 엑소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메드베데바는 지난 23일 평창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238.26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와 프리를 합친 총점에서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메드베데바는 평소 한국 그룹 엑소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는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기 전부터 엑소와 관련된 영상 등을 올리며, 자신을 '엑소 파나트(엑소 광팬)'이라 지칭하기도 했다.

피겨 은메달 메드베데바, 엑소 만나며 "꿈을 이뤘다"


피겨 은메달 메드베데바, 엑소 만나며 "꿈을 이뤘다"

엑소의 열성 팬인 메드베데바와 엑소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25일 저녁. 평창올림픽의 폐회식 축하공연을 위해 평창을 찾은 엑소는 자신의 팬으로 유명한 메드베데바와 대기실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메드베데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엑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멤버 전원이 사인한 앨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메드베데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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