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의 특별한 헬맷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의 특별한 헬맷

2018.02.24.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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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의 특별한 헬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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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팀의 헬맷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으로 이뤄진 4인승 팀은 24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1·2차 주행에서 합계 1분 37초 84로 29개 팀 중 2위를 기록했다.

출발 할 때 고개를 숙이고 썰매를 달리는 모습에서 헬멧에 새겨진 '건곤감리'가 각각 헬멧에 그려져 있어 넷이 나란히 달릴 때 태극의 4괘가 완성된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팀의 특별한 헬맷

대표팀의 썰매에는 한글로 '대한민국'이라는 글씨도 새겨져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건곤감리 아이디어가 매우 훌륭하다"는 반응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윤종은 24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2차 주행이 끝난 뒤 "아직 경기가 끝난 건 아니고 내일 3·4차 주행이 남아있기에 우리는 더 집중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경기 마무리를 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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