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세계랭킹 4위 영국도 격파

여자컬링, 세계랭킹 4위 영국도 격파

2018.02.17.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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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세계랭킹 4위 영국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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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에 이어 종주국 영국까지 격파하며 3승째를 거뒀습니다.

김은정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4차전에서 접전 끝에 영국을 7 대 4로 꺾었습니다.

8엔드까지 점수를 주고받으며 4 대 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여자 대표팀은 9엔드에 스틸로 2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마지막 10엔드에서도 스틸로 1점을 더 얻으며 영국을 무너뜨렸습니다.

남자컬링 대표팀도 영국을 제압하고 올림픽 무대 첫 승리를 신고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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