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kt에 새 둥지...100만 달러에 계약

니퍼트, kt에 새 둥지...100만 달러에 계약

2018.01.0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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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kt에 새 둥지...100만 달러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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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이 불발됐던 니퍼트가 kt와 손을 잡았습니다.

kt는 연봉 포함 총액 100만 달러에 니퍼트와 계약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니퍼트는 지난 2011년부터 7년 동안 두산 마운드를 지킨 KBO 리그 최장수 용병입니다.

통산 94승 4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48로 두산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6년에는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두산이 노쇠화를 우려해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니퍼트는 한때 은퇴 위기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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