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챔피언스 트로피서 LPGA 꺾고 우승

KLPGA, 챔피언스 트로피서 LPGA 꺾고 우승

2017.11.26.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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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계속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팀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팀을 물리쳤습니다.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한 KLPGA 팀은 사흘간 합계 13점을 따내 LPGA 팀을 2점 차로 따돌리고 2015, 2016년에 연달아 패한 아픔을 되갚았습니다.

KLPGA 팀은 우승 상금 6억5천만 원, LPGA 팀은 준우승 상금 3억5천만 원을 가져갔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과 타이틀 스폰서인 ING생명은 1억5천만 원을 모아 포항 지진 피해 돕기 성금에 기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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