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월드컵 본선국 전력 평가 "신태용호는 최하위권"

해외언론, 월드컵 본선국 전력 평가 "신태용호는 최하위권"

2017.11.17. 오전 09:5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해외언론, 월드컵 본선국 전력 평가 "신태용호는 최하위권"
AD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32개 나라에 대한 세계 각국의 언론매체의 평가에서도 우리나라 대표팀은 최하위권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2개 월드컵 출전국에서 한국을 29위로 꼽았는데 우리보다 순위가 낮은 세 팀은 파나마와 사우디, 호주였습니다.

가디언은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구자철이나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손흥민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하게 재능있는 선수는 부족한 스쿼드"라고 평가했습니다.

가장 전력이 강한 팀으로는 독일과 브라질, 스페인 등이 꼽혔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을 26위로, 야후스포츠는 28위로 평가했습니다.

야후 스포츠는 "한국이 최근 2차례 평가전에서는 인상적이었지만, 월드컵 최종예선 막바지에는 보기 괴로울 정도로 휘청거렸다"고 평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