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컵 본선행 막차...32개 출전국 확정

페루, 월드컵 본선행 막차...32개 출전국 확정

2017.11.16.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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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32번째 마지막 티켓이 페루에게 돌아갔습니다.

페루는 홈에서 열린 대륙 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2대 0으로 꺾고 1승 1무를 기록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페루의 월드컵 본선행은 82년 스페인 대회 이후 36년 만입니다.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32개 출전국이 확정되면서 조 편성의 기준이 될 포트 배정도 결정됐습니다.

피파 랭킹에 따라 8팀씩 4개 조로 나뉘는 방식에서 우리나라는 4번 포트에 배정돼 유럽과 남미 등 강팀과의 대결이 유력해졌습니다.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은 다음 달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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