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세르비아 평가전 1:1 무승부

신태용호, 세르비아 평가전 1:1 무승부

2017.11.14.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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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세르비아 평가전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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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이 울산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대표팀은 후반 14분 세르비아의 역습을 막지 못해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 구자철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2골을 기록한 손흥민 선수는 이번에도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오른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경기 결과와 내용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월드컵 본선에 대한 희망을 키웠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하지만, 동아시안컵이 피파 주관 대회가 아닌 관계로 유럽파 선수들을 제외한 채 아시아권 선수들을 중심으로 다시 모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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