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신인 1·2순위로 허훈·양홍석 한꺼번에 영입

프로농구 KT, 신인 1·2순위로 허훈·양홍석 한꺼번에 영입

2017.10.30.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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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 2순위로 최고 선수로 꼽히던 연세대 허훈과 중앙대 양홍석을 한꺼번에 영입했습니다.

KT는 지난 23일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식에서 1, 2순위 지명권을 모두 확보했고, 오늘 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두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허훈은 허재 대표팀 감독의 둘째 아들로 올해 대학리그 평균 19.2점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드입니다.

2순위 양홍석은 포워드로, 중앙대 1학년만 마치고 프로행을 택했고 대학리그 평균 20.1점에 8.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1순위 허훈 선수 소감입니다.

[허 훈 / KT (신인 1순위 지명) : (제가 뛰는) 첫 경기가 (선두) SK전인데 잘 해봐서 KBL 판도를 한번 뒤집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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