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 양궁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2관왕

임동현, 양궁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2관왕

2017.10.23. 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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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임동현 선수가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임동현은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연장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타이완의 웨이준헝을 따돌리고 2007년 이후 10년 만에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서 임동현은 남녀 혼성전에서 강채영과 짝을 이뤄 우승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여자 대표팀 강채영도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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