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참패' 한국 피파 랭킹 급추락 예정

'평가전 참패' 한국 피파 랭킹 급추락 예정

2017.10.12.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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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참패' 한국 피파 랭킹 급추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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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연이어 참패를 당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제축구연맹, 피파 랭킹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지난달 피파 랭킹 포인트에서 659점으로 51위에 오른 우리나라는 평가전 연패의 여파로 50위권은 물론 60위권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예선을 함께 통과한 이란과 일본은 물론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보다 피파 랭킹에서 밀리게 됐습니다.

10월 FIFA 랭킹 폭락이 유력해지면서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1일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앞서 국제축구연맹은 피파 랭킹 상위권에 있는 강팀들이 조별예선에서 대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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