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아르헨티나·호날두의 포르투갈, 나란히 월드컵 본선 진출

메시의 아르헨티나·호날두의 포르투갈, 나란히 월드컵 본선 진출

2017.10.11.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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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나란히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 최종전에서 에콰도르를 3대 1로 이기고 1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했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메시가 잇따라 세 골을 넣으며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포르투갈도 유럽 지역예선 최종전에서 스위스를 2대 0으로 꺾고 조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고, 프랑스도 벨라루스를 2대 1로 제압하고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는 스웨덴을 2대 0으로 이겼지만 골득실에 뒤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미국과 칠레, 파라과이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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