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이란과 무승부...불안한 조 2위 유지

신태용호, 이란과 무승부...불안한 조 2위 유지

2017.09.01.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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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에서 이란과 득점 없이 비겨 본선 진출 확정이 험난해졌습니다.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초반 1명이 퇴장당한 이란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하며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란과의 앞선 4경기에서 모두 1대 0으로 진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징크스를 깨지 못했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본선행 티켓이 주어지는 조 2위를 유지했지만, 시리아가 카타르를 꺾고 조 3위로 올라서면서 시리아, 우즈베키스탄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습니다.

오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우리 대표팀은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려면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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