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역전 결승타' KIA, 3.5G 차 선두

'김선빈 역전 결승타' KIA, 3.5G 차 선두

2017.08.31. 오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야구 KIA가 김선빈의 역전 결승타를 앞세워 니퍼트가 선발 등판한 두산을 꺾었습니다.

기분 좋은 3연승을 질주한 KIA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롯데는 NC에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3위 NC를 3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았지만 4실점으로 버텨 시즌 12승을 거뒀습니다.

넥센은 9회 터진 고종욱의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에 힘입어 LG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고, SK는 끝내기 실책을 범한 삼성에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한화는 선발 전원 안타 등 16안타를 몰아치며 kt를 대파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