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7승' 한화, 롯데 6연승 저지...'3연승' 두산, KIA 5G 차 추격

'윤규진 7승' 한화, 롯데 6연승 저지...'3연승' 두산, KIA 5G 차 추격

2017.08.19.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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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롯데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SK가 KIA를 대파한 가운데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선두 KIA를 5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4~5위 싸움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혼전이 계속됐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지순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한화 윤규진이 롯데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제5의 내야수'로 멋진 수비까지 선보이며 스스로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야수들도 집중력 높은 수비로 투수를 도왔고, 로사리오가 시즌 32호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선보인 두산이 kt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6이닝 3 실점한 두산 니퍼트는 시즌 13승으로 다승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홈런 3방 포함 20안타를 몰아친 SK는 KIA를 대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불안한 3, 4, 5선발로 3 연패한 KIA는 2위 두산에 5경기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LG는 로니의 결승 2타점 2루타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롯데를 끌어내리고 4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LG와 승패를 함께하는 넥센도 NC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넥센 선발 최원태가 6⅓이닝 9탈삼진 2 실점하며 시즌 11승을 신고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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