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5승 도전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선발 등판...5승 도전

2017.08.12.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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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내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괴물 투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면서 올해의 재기상 후보에도 올랐는데요,

해외 스포츠 소식,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두 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으로 괴물 투수의 명성을 되찾은 류현진.

쾌조의 상승세를 샌디에이고전에서 이어갑니다.

마에다에 하루 앞서 선발 등판해 시즌 5승에 도전하는 겁니다.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4승 1패 평균자책점 2.19로 강했는데, 이번에 승리를 더하면 특정 팀을 상대로 한 최다승을 올리게 됩니다.

부상을 이겨내고 좋은 활약을 펼쳐 올해의 재기상 후보로도 거론된 류현진.

샌디에이고전에서의 호투로 마에다와의 치열한 선발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아스널이 레스터시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2대 2로 팽팽했던 균형은 후반 11분 바디의 헤딩골로 깨졌지만, 레스터시티의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38분 에런 램지의 동점 골이 터진 지 2분 만에 올리비에 지루가 결승 골을 넣으면서 승점 3점은 아스널의 몫이 됐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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