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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먼저 맞붙은 수원·서울..."슈퍼 매치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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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8-10 17:47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이죠?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슈퍼매치를 앞두고 '말'로 먼저 맞붙었는데요.

득점과 도움 1위를 다투는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도 대단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매치를 앞둔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몸이 아닌 '말'로 먼저 맞붙었습니다.

[황선홍 / FC 서울 감독 : 서울 부임 이후 한 번도 (수원에) 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기는 수원이 잘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승리는 FC 서울이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서정원 / 수원 삼성 감독 : 이번 경기는 기필코 이런저런 얘기가 필요 없이 꼭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3년 연속 득점왕 데얀이 16골 가운데 절반을 7·8월에 넣었다며, '서머 데얀'의 명성을 과시하자 같은 시기 쏟아낸 10골을 포함해 19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조나탄은 새로운 강자다운 자신감으로 맞섰습니다.

[데얀 / FC 서울 : 여름 데얀이라는 말은 아직 유효한 거 같습니다. 이번 슈퍼 매치에서도 골 넣어서 좋은 결과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조나탄 / 수원 삼성 : 어제 풀 타임을 소화했어도 FC 서울전에는 100% 상태로 나갈 수 있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슈퍼매치가 오늘이었어도 저는 문제 없이 100%로 경기 소화할 수 있었을 겁니다.]

K리그 최초 3년 연속 도움왕 등극도 문제없다는 염기훈의 자극에, 3개 앞선 10개의 도움으로 현재 1위를 달리는 윤일록도 지지 않고 응수했습니다.

[염기훈 / 수원 삼성 : 상도 받아본 사람이 받는다고, 저는 자신 있고요.]

[윤일록 / FC 서울 : 올해 제가 상을 받으면서 저도 꾸준하게 받도록… .]

선두를 노리는 2위 수원과 분위기 반전으로 상위권에 올라서려는 5위 서울.

12일 슈퍼매치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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