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2017.07.19. 오전 11: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AD

매년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일주 사이클 대회인 '뚜르 드 프랑스'에 출전한 선수가 올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폴란드 선수인 파베우 폴란스키(Pawel Poljanski).

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지난 18일(현지 시각) 폴란스키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16번째 스테이지 종료 후 지친 상태의 다리를 공개했다. 사진 속 다리는 고된 시합 과정을 증명하듯 혈관이 터질 듯 부풀어 있으며, 지방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16번째 스테이지가 끝나고 내 다리는 조금 지친 것 같다"며 귀여운 이모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만 13,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600여 회 넘게 공유됐다.

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21개의 관문으로 이루어진 뚜르 드 프랑스에서 현재 그의 성적은 75위로 1위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순위이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경기를 펼친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사이클 대회 참가한 선수가 공개한 화제의 허벅지 사진

(▲ 현재(19일) '뚜르 드 프랑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토퍼 프룸 선수)

현재 선두는 영국 남자 사이클 국가대표를 지낸 크리스토퍼 프룸(Chris Froome)이 지키고 있다. 한편 7월 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뚜르 드 프랑스는 현재 경기 후반부가 진행 중이며, 시합 종료까지 선수들은 710.5km를 더 달려야 한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Pawel Poljanski Facebook, 뚜르 드 프랑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