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권도 시범단 출국

북한 태권도 시범단 출국

2017.07.01.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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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방한한 북한의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8박 9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북한의 박영칠 시범단장은 앞으로 이런 태권도 시범이 계속돼 나가기를 바란다고 출국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입국한 시범단은 무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을 포함해 네 차례 시범 공연을 펼쳤습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과의 논의를 통해 오는 9월 우리 시범단이 평양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범공연을 하기로 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서 남북한 태권도의 합동 공연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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