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주 세계태권도대회 남녀부 종합 우승

우리나라가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남녀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kg급에서 이아름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 남녀 16체급 가운데 5체급에서 정상에 올라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역대 최다인 183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시범 공연이 펼쳐진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대회는 201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립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