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스타일 밀당?...장웅, 특유 입담으로 분위기 주도

北 스타일 밀당?...장웅, 특유 입담으로 분위기 주도

2017.06.29.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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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장웅 IOC 위원이 우리나라 주도의 세계태권도연맹을 찾았죠.

반갑게 맞은 조정원 총재와 대화를 나눈 장웅 위원, 딱딱하거나 근엄할 거라는 북측 인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특유의 쾌활한 입담으로 '밀당'하듯, 분위기를 주도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장웅 / IOC 위원 : 경복궁 보이고 좋긴 한데, 여기는 돈이 많이 들었겠어요, 땅값이 비싸죠?]

[장웅 / IOC 위원 : (점심은 여기 삼계탕 맛있는 거 준비했습니다.) 또 삼계탕이야?]

[장웅 / IOC 위원 : 다른 건 따로 얘기하겠습니다. 기자분들 많아서 이거 잘못하다가는 오보될 수 있어서…. 조정원 총재님 미남이시죠, 조정원 총재님을 많이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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