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찾은 장웅 '화기애애'..."바흐 위원장은 언제 도착?"

북한의 장웅 IOC 위원과 리용선 ITF 총재가 세계태권도연맹, WTF를 찾아 조정원 총재를 만났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장웅 위원은 어제 만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입국 시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 등은 IOC와 함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실제 바흐 위원장과의 만남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방한하는 바흐 위원장은 바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무주로 가서 장웅 위원과 WTF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