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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 반칙, 꼼짝 마!"... K리그 '비디오 판독' 도입
    "숨은 반칙, 꼼짝 마!"... K리그 '비디오 판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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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올 시즌 오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K리그가 다음 달 1일부터 비디오 판독을 조기 도입합니다.

    최소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판독이 이뤄지면서 '오심도 경기 일부'라는 말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핸드볼 반칙 선언에 페널티킥이 주어지지만, 자세히 보면 공이 스친 건 손이 아닌 등입니다.

    결국 오심으로 판명돼 주심과 부심이 징계까지 받게 됐지만, 이후에도 오심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K리그에 다음 달 1일부터 비디오 판독이 이뤄지는 이유입니다.

    [조영증 /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장 : 12대 정도의 (카메라를) 운동장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그것도 완벽하진 않지만, 최대한 (오심을 줄이는) 효과를 얻으려고 합니다.]

    판독 대상은 득점 장면과 페널티킥, 퇴장, 다른 선수에게 카드를 잘못 준 상황 등 4가지.

    주심이 필요성을 인정할 때만 분석 차량에서 보내온 영상을 경기장 내 판독 구역에서 모니터로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김진형 / 축구연맹 홍보팀장 :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오직 심판만 VAR 판독 요청할 수 있습니다. 구단이나 팀에서 챌린지(판독)를 요청할 경우 시간 지연이 너무 길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비디오 판독은 최근 20세 이하 월드컵에 적용돼 실제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기니전에서 전반 종료 전 터진 조영욱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되는 등 전체 52경기에서 판정 번복 사례가 12번이나 나왔습니다.

    이제는 K리그에서 주심만큼 맹활약할 비디오 판독.

    숨은 반칙을 잡아내면서 경기의 승부를 가를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