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거취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아"

슈틸리케 "거취는 내 손에 달려 있지 않아"

2017.06.14.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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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 원정 패배로 사퇴 압박에 직면한 슈틸리케 감독이 향후 거취는 자신의 손에 달린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 직후 공식 회견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은 자신이 답할 수 없다며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논의가 있으면 그 결정에 따르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3월 중국 원정에서 패하면서 경질 위기에 몰렸지만,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의 유임 결정으로 지휘봉을 유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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