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이브 실패...'추신수 몸에 맞는 볼' 텍사스 10연승

미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시즌 두 번째 세이브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5 대 4로 앞선 9회 등판해 3피안타로 2점을 내줬습니다.

세인트루이스가 9회 말 점수를 내지 못하고 5대 6으로 지면서 오승환은 시즌 2패를 떠안았습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디트로이트전에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한 번 출루했고, 소속팀 텍사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10연승을 달렸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