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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강'이라더니...이토록 무기력한 두산
    '역대 최강'이라더니...이토록 무기력한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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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2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프로야구 두산은 올 시즌 적수가 없는 최강 전력으로 평가됐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자 무기력한 경기를 거듭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격수 김재호가 좌익수 위치까지 올라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3루수 허경민도 평범한 뜬공을 잡지 못합니다.

    수비 불안은 공격의 부진으로 이어졌습니다.

    어쩌다 주자가 2루를 밟으면 다음 타자가 어김없이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7회에서야 최주환의 2루타로 겨우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바뀐 투수가 곧바로 홈런을 내주고 다시 끌려갑니다.

    득점은 힘들게 하고, 실점은 쉽게 내주는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두산은 NC에 이틀 연속 져 다시 승률이 5할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선발 장원준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는 투타 불균형은 여전했습니다.

    딱히 적수를 찾을 수도 없는 최강 전력으로 평가됐던 두산의 우울한 올 시즌 모습입니다.

    선두 KIA는 두산과 달리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2회와 4회 각각 3점씩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고 3위 LG를 이틀 연속 꺾었습니다.

    김상수가 호수비와 홈런으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최하위 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유격수 하주석의 그림 같은 수비의 도움을 받은 배영수는 올 시즌 가장 긴 7이닝을 던지며 시즌 4승째를 거뒀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