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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외국인 지도자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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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5-16 19:10
앵커

아홉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많은 외국인 지도자들이 우리 대표팀을 지도합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빙상 장거리에도 네덜란드의 스타 선수 출신 코치가 합류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힘차게 입국장으로 들어서는 낯익은 얼굴.

빙상 장거리의 세계적인 스타, 네덜란드의 밥 데 용입니다.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뒤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을 지도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왔습니다.

[밥 데 용 / 빙상 대표팀 코치 : 네덜란드와 여러 나라에서 20년 넘게 선수로 활약한 만큼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비법을 전수할 것입니다.]

밥 데 용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장거리의 전설적인 스타입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이승훈에 이어 동메달을 따낸 뒤, 시상식 도중 이승훈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해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공항으로 직접 마중을 나온 이승훈은 오랜 라이벌과 반갑게 만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승훈 / 빙상 국가대표 : 밥 데 용이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는 레이스를 해왔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는 부분과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레이스를 했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요.]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겨울 스포츠 선진국 출신의 외국인 지도자들이 우리 선수들을 대거 지도합니다.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백지선 감독은 세계선수권 월드 챔피언십 승격의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입양아 출신인 토비 도슨이 모굴 대표팀을 7년째 이끌고 있고,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등 우리의 취약 종목을 중심으로 다국적의 외국인 코치들이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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