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2분 출전 '골 침묵'...토트넘 2위 확정

손흥민, 72분 출전 '골 침묵'...토트넘 2위 확정

2017.05.15.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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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20호 골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벤치로 물러날 때까지 슈팅 4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반 18분 슈팅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투지 넘치는 돌파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시즌 20호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기회를 놓쳤습니다.

토트넘은 완야마와 해리케인의 연속골로 맨유를 2대 1로 누르고 리그 2위를 확정해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을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다시 한 번 시즌 20호골 사냥에 나섭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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