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급 활약' 스크럭스, 연타석 홈런...NC 8연승 질주!

'테임즈급 활약' 스크럭스, 연타석 홈런...NC 8연승 질주!

2017.04.26.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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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가 kt를 꺾고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확실하게 '감을 잡은' 새 외국인 선수 스크럭스가 테임즈급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순한 기자입니다.

[기자]
NC에서 테임즈의 공백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스크럭스가 연타석 대포를 쐈습니다.

홈런 두 발 포함 3안타로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스크럭스 / NC 내야수 : 이겨서 기분이 좋고 매 타석 타점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크럭스의 활약으로 NC는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t 박경수는 홈런 두 발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팀 3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LG는 SK를 꺾고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6이닝 1피안타 삼진 7개를 솎아낸 LG 선발 류제국이 뜨거운 SK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5승을 거둔 류제국의 호투 속에 타율 4할대에 진입한 이형종 등이 화력 지원을 했습니다.

KIA는 최하위 삼성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외국인 에이스 헥터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습니다.

에이스 윤성환도 삼성의 6연패를 막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2연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예약했습니다.

5번째 선발 등판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진형이 호투했습니다.

'빅보이' 이대호가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강민호와 김문호가 그 틈을 메웠습니다.

두산은 연장 진땀 승부 끝에 넥센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YTN 지순한[shch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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