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 기계' 김태균, 6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

'출루 기계' 김태균, 6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

2017.04.22. 오후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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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 선수가 64경기 연속 출루하며 지난 2006년 롯데 호세가 기록한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김태균은 네 타석 연속 안타를 쳐내며 맹타를 휘둘렀지만, 소속팀 한화는 kt에 11 대 9로 져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KIA 양현종과 LG 차우찬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 잠실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양현종이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KIA는 6회 최형우와 나지완이 연속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SK는 연타석 홈런과 함께 5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최정을 앞세워 두산을 8 대 4로 이겼습니다.

롯데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박세웅을 앞세워 넥센을 1점 차로 꺾고 5연패에서 힘겹게 벗어났습니다.

안타 17개를 쳐낸 NC는 삼성을 크게 이기고 팀 통산 300승째를 거뒀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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