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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가드'와 '터보 가드'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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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4-21 19:29
앵커

지난 여섯 달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프로농구가 이제 마지막 승부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가드 출신 김승기, 이상민 감독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인삼공사와 삼성의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허재원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기자

일곱 번의 대결 중 4승을 먼저 거둬야 하는 챔피언결정전 승부.

정규리그 우승팀 인삼공사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모비스에 3연승을 거뒀습니다.

일주일 이상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챔피언결정전을 여유 있게 준비했습니다.

[김승기 / KGC인삼공사 감독 : (삼성이 4강에서) 5차전 끝까지 가는 경기를 했기 때문에 통합우승을 할 수 있는 발판을 확실하게 만든 것 같아요.]

반대로 삼성은 6강 플레이오프에서 전자랜드, 4강에서 오리온을 맞아 모두 5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습니다.

정규리그 경기보다 체력 소모가 훨씬 큰 플레이오프 경기를 3주 동안 무려 10경기나 소화했습니다.

더구나 단 이틀만 쉬고 챔프전에 곧바로 돌입하는 만큼, 정신력으로 극복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민 / 삼성 감독 : 체력만 갖고는 우승을 못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정신력과 집중력은 많이 쉰 안양보다는 우리가 낫다고 판단합니다.]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4승 2패로 앞서있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는 인삼공사가 삼성을 크게 이겼습니다.

키플레이어로 꼽히는 삼성의 크레익, 인삼공사의 사익스를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희정 / 삼성 가드 : (사익스도) 분명히 약점이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혈질적인) 성격이나 그런 부분을 건드려서….]

[오세근 / KGC인삼공사 센터 : (크레익이) 처음 겪는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힘들었던 건 사실이고, 5~6경기를 하다 보니 성향을 많이 알게 되더라고요.]

'컴퓨터 가드' 이상민과 '터보 가드' 김승기의 감독 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두 팀의 챔프전 승부는 토요일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선승제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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