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호주 오픈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임신 중에 호주 오픈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2017.04.20.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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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호주 오픈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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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2위 미국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가 현재 임신 20주라고 밝혔다.

세리나의 대변인은 CNN을 통해 세리나가 약혼자 알렉시스 오헤니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렉시스 오헤니언은 뉴스사이트 레딧의 공동 창업자로 지난해 세리나 윌리엄스와 약혼했다. 아기는 올가을 태어날 예정이다.

임신 중에 호주 오픈 우승한 세리나 윌리엄스


세리나는 지난 1월에 치러진 호주 그랜드슬램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현재 아이가 20주라면, 세리나가 호주 오픈 우승 당시 이미 임신 8주였다는 뜻이다.

이 소식을 접한 미국인들은 "임신 8주면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세리나는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세리나는 당시 우승으로 다음 세계 랭킹 집계에서 '1위'로 복귀할 예정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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