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명품 수비로 바르샤 제압...4강 진출

유벤투스, 명품 수비로 바르샤 제압...4강 진출

2017.04.20.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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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명품 수비로 바르샤 제압...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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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을 3대 0으로 이긴 유벤투스는 원정 경기로 열린 8강 2차전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해 1, 2차전 합계 3대 0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유벤투스는 점유율 35%를 기록하며 경기 내용에선 밀렸지만,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단 1개의 유효슈팅만을 허용하는 등 1차전에 이어 또다시 수준 높은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다른 경기에선 프랑스의 AS모나코가 독일의 도르트문트를 3대 1로 제압해 1, 2차전 합계 6대 3으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프랑스의 AS모나코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압축됐으며 4강 대진 추첨은 오는 21일 열립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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