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

'역대 최고 성적'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

2017.02.27.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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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이 귀국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에서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딴 김마그너스와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이 귀국 기수를 맡았고,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최다빈도 비행 일정을 조정해 본진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한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작성하며 개최국 일본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해 내년 평창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 김 마그너스와 여자 피겨 금메달 최다빈 선수의 소감입니다.

[김 마그너스 /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 (금메달 따서) 기분이 억수로 좋았죠. 너무 홀가분하고 오래 생각했던 목표가 막상 이뤄지니까 기쁘고 안 믿기는 면도 있었습니다.]

[최다빈 /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많이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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