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빙속 500m 등 은메달 4개 추가

이상화 빙속 500m 등 은메달 4개 추가

2017.02.21.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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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셋째 날, 우리나라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지만, '노 골드'에 그치며 종합 1위를 일본에 내줬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37초 70을 기록해 올해 6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일본의 고다이라에 0.31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보름을 앞세운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에서도 우리 여자 대표팀은 일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는 서이라와 박세영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500m에선 심석희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하면서 최민정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는 이채원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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