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김마그너스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2017.01.19. 오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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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키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김마그너스 선수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김마그너스는 오늘부터 이틀간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크로스컨트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입국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이번 대회가 비인기 종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 대회가 끝나면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평창에서 훈련을 하면서 테스트 이벤트와 전국체전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우리나라 스키의 기대주입니다.

김 선수의 소감, 직접 들어보시죠.

[김마그너스 / 스키 크로스컨트리 대표 : 스키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둔다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할 생각이에요...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하기 때문에 아직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에요... (6월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면 좀 더 학교에서 해방이니까 훈련에 더 몰두할 수 있어서 평창을 준비하는 데 유리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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