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자진 사퇴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자진 사퇴

2017.01.10.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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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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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와 함께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를 설립한 의혹을 받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이규혁 감독이 지난해 말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규혁 감독은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 지난해 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규혁 감독은 중학교 후배인 장시호 씨가 설립한 한국 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서 전무이사를 맡아 이권 개입 의혹을 받았습니다.

스포츠토토 빙상단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를 필두로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국가대표 박승희 선수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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