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수영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2016.12.07.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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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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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박태환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박태환은 캐나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34초 59로 터치패드를 찍어, 러시아 선수를 0.7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박태환의 기록은 올 시즌 세계 1위에 해당합니다.

쇼트코스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규격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로, 박태환은 200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에 출전했습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400m와 1천500m 등 네 종목에 출전 신청서를 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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