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이영상에 셔저와 포셀로...공개 비난한 케이트 업튼

MLB 사이영상에 셔저와 포셀로...공개 비난한 케이트 업튼

2016.11.17.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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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투수에게 최고의 영예인 사이영상 수상자가 발표됐습니다.

양대 리그에서 각각 셔저와 포셀로가 선정됐는데, 투표 결과를 두고 유명 모델 케이트 업튼이 공개 비난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내셔널리그에서는 예상대로 최고의 오른손 투수 워싱턴의 셔저가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34경기에 나와 20승 7패, 다승과 탈삼진 1위에 평균 자책점 2.96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지난 2013년 아메리칸리그에서도 사이영상을 수상한 셔저는 역대 6번째 양대 리그 수상자 명예를 얻게 됐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경합 끝에 22승 투수 보스턴의 포셀로가 생애 첫 수상자에 올랐는데 뒷말이 많습니다.

경쟁자 디트로이트의 벌랜더가 1위표는 14장으로 포셀로에 앞섰지만 총점에서 밀려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업튼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벌랜더의 약혼녀로 잘 알려진 업튼은 SNS를 통해 공정하지 못한 결과라며 표를 주지 않은 기자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세계 1위 앤디 머리가 강력한 도전자 니시코리도 2대 1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세계 2위 조코비치도 나란히 2승을 달리며 4강에 진출해 대회 5연속 우승과 함께 남자 테니스 제왕 자리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NBA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의 정확한 3점 슛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립니다.

커리가 35점으로 일등 공신이 됐고 듀랜트도 30점으로 승리를 도왔습니다.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인 골든스테이트는 토론토를 가볍게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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