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9.75·외신 극찬 도배 "찬란한 득점"

손흥민 평점 9.75·외신 극찬 도배 "찬란한 득점"

2016.09.25.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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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9.75·외신 극찬 도배 "찬란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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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24, 토트넘)이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영국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7분 선제골에 이어 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미들즈브러를 2-1로 꺾고 승리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만점에 가까운 평점 9.75점을 손흥민에게 줬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슈퍼 손(SON) 샤인",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로운 영웅", "찬란한 득점"이라는 타이틀로 극찬을 쏟아냈다.

BBC는 "손흥민이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의 대역 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줬다"며 그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두 골로 토트넘이 미들즈브러를 몰아냈다"며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는 손흥민의 경기에 대한 트위터 글을 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개러스 베일를 떠올리게 한다는 "가레스 베일, 손흥민의 옷을 입고 있다"를 최고의 트윗으로 소개했다.

YTN Star 최영아 기자 (cya@ytnplus.co.kr)
[사진출처 =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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