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 사이 남부·동해안 비...큰 일교차 주의

[날씨] 밤 사이 남부·동해안 비...큰 일교차 주의

2016.08.27. 오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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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초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였죠.

높고 파란 가을하늘 속에 낮 동안 꽤 더웠는데요.

하지만 밤사이에는 지면이 빠르게 식겠습니다.

오늘 30도 가까이 올랐던 서울 기온 내일 아침에는 19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는데요.

얇은 겉옷 하나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남부와 동해안에는 비가 내립니다.

특히 모레까지 동해안 쪽으로는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남부와 충청 일부 지방은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지방을 제외한 그 밖의 지방은 내일 오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일본을 향해 북상하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는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도 종일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9도, 대구 18도 선이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기온은 서울이 27도까지 오르겠고 춘천 25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다소 더운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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