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태극전사들"

Q. 올림픽에서 기억에 남는 종목은?
[김수민 / 취업준비생 : 여자 배구가… 표정이랑 너무 멋있었어요.]

Q. 여자배구 안타깝게 떨어졌는데…?
[김수민 / 취업준비생 : 너무 안타까웠어요. 일본이랑 싸울 때 3대 1로 이겨서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Q. 고생한 선수들에게 한마디
[김수민 / 취업준비생 : 폐막식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Q. 올림픽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진보경 / 직장인 : 양궁 장혜진 선수가 금메달 딸 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뭐라고 해야 하지 소름 돋는다고 해야 하나 구본찬 선수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안녕하세요. 양궁 국가대표 구본찬입니다.

Q. 금메달 구경시켜주세요.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이게 금메달입니다! 요게 슬라이드입니다. 당기면 부러져요. 아침에 눈 뜨자 마자 확인한 게 메달 확인했어요. 왜냐하면 혹시나 치안이 안 좋다 보니까.]

Q.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소감은?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얼떨떨하죠. 올림픽 출전이 꿈의 무대잖아요. 이제는 꿈을 이룬 무대가 됐잖아요. 되게 뿌듯하고….]

Q. 올림픽 기간 동안 응원해 준 국민들께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새벽까지 경기보고 응원해주신다고 피곤했을 텐데 많이 응원해주셔서 잘 끝냈고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Q. 혹시 사인회 하실 생각은?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아니 그건 아니에요 부끄럽잖아요. 사인회했는데 사람이 안 와봐요, 어떻게 해요.]

(저부터 갈게요.)
[구본찬 /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 일단 한 명 두 명 세 명… 다섯 명! 꼭 오 실거죠? 열 명! 그럼 됐네요. 아름다운 YTN입니다.]